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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옐로우 스팟티드 뉴트 [Neurergus Crocatus]

작성자 ZOOLS(ip:)

작성일 2016-01-14

조회 2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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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Neurergus 속 중 최대 16-18cm 까지 성장하는 중형 뉴트입니다. 얇은 굵기의 꼬리가 몸 전체의 반 이상을 차지하는 날렵한 느낌으로,

검은 등에 원형 혹은 타원형의 연노랑 점들이 특징적입니다. (Crocatus 는 사프란색이라는 라틴어입니다.)

점들은 성장과 함께 발달하며 성체는 노란 바탕에 검은 그물 무늬를 보이기도 합니다.

배는 우윳빛에 검은 점들이 드물게 나 있습니다. 피부는 거칠고 오돌토돌한 돌기들이 덮고 있습니다.


아종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세 지역의 다른 노란 무늬에 따라 구별이 됩니다.

(3가지의 형태: 위에서부터 이라크 Choman 지방, Aqrah 지방, 터키의 Semdinli 지방 )  


서식지

페르시아의, Ooremiah(Lake Urmia) 입니다. 남동부 터키의 Hakkari지역에서부터, 북 이라크까지 발견이 되었습니다.

서식이 확인된 지역들은 해발 750m 에서 1550m까지입니다.





서식환경

크로카투스 뉴트는 산의 개울이나 계곡에서 삽니다. 마을 근처에서는 사람들이 만든 콘크리트 연못에서 서식하기도 합니다.

중요한 점은 수생을 택하는 번식기의 수온은 15도 이하로 유지됩니다.


번식 시점이나 기간은 서식지의 고도, 수온, 수위에 따라 달라지며 자연에서는 4월에서 6월사이에 시작합니다.


보통 두종류의 지역에서 서식이 확인 되는데 하나는 나무로 둘러 쌓인 계곡의 폭포 아래 돌로 둘러 쌓인 못이고,

다른 하나는 나무의 그늘에 가려진 작은 못입니다.


서식지의 여름은 상당히 고온인데, 이 온도가 이 뉴트들의 은신처에 얼마만큼 영향을 미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서식지가 여름에 건조한 것을 볼 때, 이 종이 사육장에서 고온과 건조함에 내성을 보이는 것으로 보입니다.


(크로카투스 뉴트의 자연 서식지)


먹이

수생환경에서는 물벼룩과 다양한 종류의 작은 벌레 유생을 섭취합니다. 육생기간의 먹이 관찰은 밝혀진 바 없습니다.




사육


밝혀진 정보가 많지 않아 완벽한 사육환경을 만들어 주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다만 성공적인 브리딩을 유도한 수조 환경은 15-20cm의 수심에 많은 돌이나 벽돌로 이루어진 환경이었습니다.

극도로 깨끗한 산의 계곡물에 적응되어 있는 종이기 때문에, 물은 항상 깨끗하고 용존산소량이 풍부하게 유지되어야 합니다.


봄에는 수온을 15도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수온이 18도 이상이 되면, 뭍으로 올라 오려합니다.

22-24도에서 육생을 하며 25도 이상의 온도가 뉴트들의 번식상태를 갖추기 위해 필요하지만 30도 이상의 고온은 치명적입니다.


육생에서의 환경은 3-5cm의 바닥제가 깔린 리빙박스로도 충분합니다.

 바닥제의 속은 젖어있되, 표면은 말라 있어야 합니다.  코르크 보드, 돌등의 은신처와 작은 물그릇이 필요합니다.


Steinfartz는 사양토와 석회암 조각들에 모스와 코르크보드의 세팅을 추천했습니다.

 온도는 10~14도로 맞추어 주었고, 유의해야 할 점은 뉴트의 마른 피부를 지속적으로 관찰해야 하는 점이었습니다.

피부가 젖어 있거나 곪은 부위로 질병을 알 수 있습니다.


4도 정도로 11월부터 2월까지 동면기간을 가져주는 것은 자연환경을 조성해주기 위함입니다.

Fleck 과 Steinfarts는 10도 이상의 온도 변화에 따른 육생/수생 환경 변화가 번식에 중요한 요소라고 여겼습니다.

육생환경에서는 주로 지렁이를 급여하였지만, 그 외에도 귀뚜라미나 밀웜도 급여하였습니다.





번식


몇 달간의 동면 기간을 거친후, 수컷들을 먼저 돌이 세팅된 수조에 투입합니다. 그리고 2-3주 후에 암컷이 투입이 됩니다.

수컷의 거대해진 배설강과 꼬리에 푸른 빛이 돌면 준비가 되었다는 뜻입니다.

암컷들은 원뿔모양의 돌출된 배설강을 나타냅니다. Neurergus Strauchii와 다르게 구애행위는 얌전히 진행됩니다.


 Triturus속과 같이 몸의 접촉없이 정포가 전달이 되고, 곧 알들은 돌의 아랫 부분에 산란이 됩니다.

종종 풀이나 수조의 벽면에도 산란이 되며, 산란행위는 몇주동안 지속됩니다. 한 암컷당 최대 200개의 알이 나옵니다.

알들은 부모들과 분리되어야 하고, 알들과 유생들은 높은 수준의 청결도와 용존산소량을 필요로 합니다.

부화통과 유생의 사육통은 주기적으로 환수되어야 합니다.


 (크로카투스 뉴트의 산란 장면)



개체의 성장


부화기간은 3-4주이며, 막 부화한 유생은 13-14mm 크기입니다.

유생은 즉시 몸에 난 가느다란 실로 바닥제에 붙으며 난황을 소모합니다.

 4-5일이 지난후 먹이를 먹기 시작합니다. 유생의 먹이로는 알테미아(브라인 쉬림프) 유생이나 작은 물벼룩을 급여합니다.

이 식단은 유생이 15-20mm가 될때까지 지속되며, 그 후에는 좀 더 큰 먹이를 급여합니다.

실지렁이, 냉짱, 물벼룩등이 있습니다.


개체의 성장 속도가 차이 남에 따라, 유생의 크기들이 차이가 나기 시작하며, 크기에 따라 분리 사육되어야 합니다.

수위는 5cm정도가 적당하며, 산소 공급, 주기적인 환수는 필수입니다.

수온 15-20도에서 2 달 반에서 3달이 지나면, 크기가 6-7cm에 달하며, 변태를 하기 시작합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수온이 올라갈수록 변태주기가 빨라지는데, 변태를 늦게 한 개체들이 일찍한 개체들보다 훨씬 더 건강합니다.

때문에 수온은 최대한 낮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변태를 끝마친 아성체들을 위해 육지를 마련해주어야 하며, 잘 기어오를수 잇게 세팅해주어야 합니다.

성체가 되기까지 육생을 하며 그 기간은 4-5년이 걸립니다. 아성체들을 사육하는 것은 어렵고 위험하며 종종 높은 폐사율을 보여줍니다.


 (알과 유생)

 


자료출처: 베이모스의 도롱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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