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파이어 스킨크는 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스킨크 중 하나입니다. 애완동물화 되어 유통되는 거의 모든 스킨크가 WC이고, CB는 새끼의 낮은 생존률로 인해 거의 찾아보기 힘든 실정입니다.



생김새



파이어 스킨크는 목 뒤부터 몸통에 금색, 갈색, 탄(tan) 줄무늬가 있습니다. 다리는 검은색이며 꼬리는 진청색입니다. 수컷은 발색이 더 밝고 암컷보다 전체적으로 큰 편입니다.



사육장



바닥재는 에코어스를 사용하고 이는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데 있어서 반드시 필요합니다. 깊이는 적어도 6센티가 되어야 합니다. 또 사육장의 평균 온도는 20C 를 넘어야하고 가장 더운 곳은 32C 를 넘지 않도록 합니다. 밤엔 15C 이하로는 내려가지 않는 게 좋습니다.

은신처는 바크와 나무 조각들을 이용해 만들어주며 기어오를 장소를 만들어 주는것도 좋습니다. 그러나 너무 높은 곳은 올라가지 않으니 높은 유목등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야생에서 파이어 스킨크는 대부분 부드러운 흙이 있는 바닥에서 채집됩니다.)

성체 두마리 기준으로 60 x 30 x 30 정도의 사육장이 필요하며 주로 바닥에 서식하는 종이기에 사육장의 높이는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온,습도



습도는 약간 높은 정도로 유지합니다. 파이어 스킨크는 너무 높은 습도에서 사육시 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낮엔 80 - 85%, 밤엔 75%를 유지합니다. 열원으론 보통 백열등이나 히터를 사용합니다. UV는 12-14 시간 정도 사용합니다.



먹이, 용품



파이어스킨크는 곤충 및 절지류를 먹습니다. 귀뚜라미, 웜, 지렁이 등등 가리지 않고 모두 다 잘 먹으며 성체는 가끔 핑키를 주는것도 좋으며 저지방 개 사료도 좋은 먹이가 됩니다. 먹이를 줄 땐 비타민, 칼슘, 미네랄 등을 더스트 해서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킨크는 핸들링이 잘 되는 생물은 아닙니다. 어린 개체를 핸들링 하는 것은 피해야 하며 꼬리를 자르므로 절대로 꼬리를 잡아서는 안되고 재생된 꼬리는 원래보다 더 어둡습니다.



번식



스킨크는 특징으로 암수구분하기 힘든 생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파이어스킨크도 주로 발색이나 머리크기를 보고 구분합니다. 보통 수컷이 머리가 더 크고 색도 다채로운 경향을 보이며 영역을 중시하여 그룹 내에서 수컷들끼리 싸움을 벌입니다.

산란장소를 만들어 주는것이 좋으며 5-9개의 알을 낳습니다. 약 30도의 온도에서 40-50일 후에 부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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